걸그룹 AOA 설현이 휴대전화를 1년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는 ‘넌 이즈(is) 뭔들’ 특집으로 꾸며져 설현과 배우 남궁민, 이동휘, 방송인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휴대전화를 1년 전부터 사용하게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짧은치마’로 1위를 하고 ‘사뿐사뿐’으로 또 1위를 하고 나서, 이제는 (휴대전화가) 생길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씀드려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르는 사람에게 연락이 오거나 친구 추천에 자꾸 뜨더라”며 “그래서 한 달에 두 번씩 전화번호를 바꾸는데 바꿔도 연락이 온다”고 털어놨다.

MC들이 “지인들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기준이 있냐”고 묻자, 설현은 “지인이 많이 없다.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긴 한다”고 답했다.

이에 규현은 “제가 번호를 바꿨는데 (설현에게) 문자가 왔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런 관심 고맙게 생각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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