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SIA’에서 2관왕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어워즈(SIA) 2016’에서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 10인의 스타일아이콘’으로 선정됐다.

‘SIA’ 스타일아이콘 수상 소감에 대해 소녀시대는 “소녀시대가 햇수로 데뷔한지가 10년이 됐다.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저희들의 조력자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SIA’에서 아시아 디지털 스타상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은 ‘SIA’는 스타일 페스티벌로 한국, 중국, 배트남, 대만,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 이뤄진 투표 집계와 전 세계 SNS를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더해 올해 아시아의 트렌드를 이끌 스타일의 아이콘을 선정해 수상한다. 소녀시대를 비롯 지드래곤, 박보검, 송중기, 이정재, 리이펑, 송승헌, 유아인, 이하늬, 하지원이 2016 스타일아이콘 TOP10에 선정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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