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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은. 손여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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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은. 스포츠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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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손여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손여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대중목욕탕에서 ‘입장 거부’ 당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던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손여은은 영화 제작회 인터뷰에서 “씻기 위해 촬영장 인근 대중목욕탕을 찾았는데 주인이 못들어가게 한 일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유인 즉슨, 당시 손여은은 고사’가 공포영화를 찍고 있었고, 영화 분장을 위해 전신이 피범벅이었기 때문이다. 손여은은 온 몸에 부은 가짜 피를 씻어내기 위해 목욕탕을 찾았던 것.

이에 그녀는 “당시 목욕탕 주인이 내가 실제 다쳐서 피를 흘린 줄 알고 너무 놀랐다. 사정을 설명한 뒤에야 들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손여은은 “광고 촬영장에서 쥬얼리 회사 대표님을 만났는데 가수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셨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봄을 맞이해 화사하게 새 단장한 ‘해투3’는 시청률 상승의 바람도 함께 불러왔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해투3’의 전국 시청률은 전주 대비 1.1%P 상승한 5.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해피투게더 손여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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