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출신 이민경의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이민경은 지난 2014년 1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남편 사무엘 조(42)씨의 측근에 따르면 이 시기는 두 사람이 별거에 들어갔던 시기로 보인다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의미심장한 느낌을 전달한다.

한편, 15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경의 남편 조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최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조씨의 한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 상태였다”며 “약 2년간 관계 회복을 기대했으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치관의 간극을 결국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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