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진,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쿵 소리+건물 흔들리는 진동 느껴” 100여건 신고..피해는?

‘대전 지진,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11일 오전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5시 57분 충남 금산군 북쪽 12km 지점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전에서도 이 지진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 사는 구모(38·여)씨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다”며 “깜짝 놀라 시계를 보니 오전 5시58분이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잠에서 깨는 등 위협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지진이 발생한 후 대전소방본부에 1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충남 30여 건, 충북 10여 건 등의 문의전화가 걸려왔다.

대전시와 충남도 관계자는 “아직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남 내륙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1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사진=기상청(대전 지진,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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