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는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뉴스룸에서 고아라는 ‘응답하라1994’ 오디션 당시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는 내겐 절실한 작품이었고 너무나도 감사했다. 오디션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고아라는 “배우를 하다 보니 내가 느낀 그런 것들을 콕 집어주더라”며 “신원호PD는 반올림 때 KBS에서 만났던 분이다. 내 어릴 때 모습을 봤다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이야기를 많이 했더니 잘 들어줬다. 그래서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이 나왔다”며 PD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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