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민아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7회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이 고앵두(민아)에게 옷을 벗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장채리(조보아 분)가 “니네 집 가서 네 옷 입고 와라”고 하자 고앵두는 “파카 하나 있는 거 빨아서 옷이 없다. 아직 안 말랐다”고 대답했다.

이형순이 사라지자 고앵두가 정체를 드러냈다. 장채리가 힘으로 이형순의 겉옷을 벗기려고 했지만, 고앵두의 악력을 이기지 못한 것.

장채리는 “우리 오빠 옷 내놔. 너 아픈 거 다 뻥이지”라며 분노했고, 고앵두는 “싫은데. 너 부잣집 딸이라며. 그리고 너 임신도 구라였다며”라며 태도가 돌변했다.

또 장채리는 “내가 임신을 했든 안 했든 무슨 상관인데”라며 발끈했고, 고앵두는 “내가 형순 오빠한테 관심 있거든. 너네 혼인신고도 안 했다며. 내가 형순 오빠 채가도 너 아무 말도 못 하겠네. 작작 까불어라. 너 같은 밥맛 공주들 한 방으로 아작 낼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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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부탁해요 엄마 민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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