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 18대 가왕을 뽑는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3라운드에서 레옹은 김종서의 ‘겨울비’를, 펭귄맨은 동물원의 ‘나는 나 너는 너’를 열창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펭귄맨이 69표를 얻어 30표를 얻은 레옹을 이기고 가왕후보로 진출했다. 룰에 따라 복면을 벗은 레옹의 정체는 클릭비의 오종혁이었다.

오종혁의 존재가 밝혀지자, 패널들은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고, 오종혁은 “안녕하십니까”라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다.

오종혁은 “‘복면가왕’만큼은 피하고 싶던 프로그램이었다. 어마어마한 분들이 많이 나와서 내 가수생명이 끝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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