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내 귀에 캔디, 정체는 이영진 “차갑다는 편견 없애려고 나왔다”

‘복면가왕 이영진, 복면가왕 내 귀에 캔디’

‘복면가왕’ 내 귀에 캔디의 정체가 모델 겸 배우 이영진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가왕 자리를 노리는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첫 무대로 ‘내 귀에 캔디’와 ‘탑 오브 더 월드’는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무대 매너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이후 62표를 얻은 ‘탑 오브 더 월드’는 39표를 받은 ‘내 귀에 캔디’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한 ‘내 귀에 캔디’는 故 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캔디의 정체는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었다. 이영진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다”며 “평소에 차갑고, 무서워 보이고, 세 보인다고 하더라. 그런 편견을 없애러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영진은 “인터넷 댓글에서 마주친 분이 죽일 듯이 노려봐서 무서웠다고 하더라. 그런 오해들이 많았다. 제 의도는 그게 아니다”며 “저 무서운 사람 아니에요”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캐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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