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캡처
지난 10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 주지사는 최저 시급을 연방 최저 시급의 두 배인 15달러(약 1만7311원)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공공 영역을 포함한 전체 근로자에게 15달러 수준의 최저 시급을 적용하는 것은 미국에서 뉴욕 주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주의 최저 시급은 올해 말 기준 9달러(약 1만388원)이며 미국의 연방 최저 시급은 7.25달러(약 8천368원)다.

쿠오모 주지사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가난 속에 살아서는 안 된다”며 “전국적으로 불충분한 임금을 받는 가족이 많다. 지금이 이를 바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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