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11일 광군제 행사를 개최한 알리바바와 톈마오(天猫·T몰)은 행사 시작 12분 28초 만에 1조 8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0시간 동안 500억 위안(약 9조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행사 시작 11시간 50분 만에 전체 거래액이 지난해 전체 판매고 571억 위안(10조 3천402억 원)을 넘어섰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는 11일 0시(현지시간)에 시작됐으며 지난해 100억 위안(1조 8130억원)을 넘어선 시점도 12분 28초로 지난해 보다 25분이나 앞당겼다.

중국 언론들은 현 추세라면 알리바바가 지난해 팔아치운 광군제 전체 매출액 571억 위안(10조 2000억원)을 가뿐히 넘어 870억 위안(15조 7722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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