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안전제일’
복면가왕 안전제일 정체는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대결에서는 ‘자나깨나 안전제일’과 ‘자유로 여신상’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전제일은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으며, 여신상은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곡해 애잔한 감성을 드러냈다.
판정단 투표결과 16대 83으로 안전제일이 패했다. 이에 안전제일은 복면을 벗었고 가수 김정민이 얼굴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드라마, 예능도 하고 있지만 늘 노래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평가단은 “제대로 긁어달라”고 제안했고, 김정민은 특유의 창법으로 짧게나마 노래를 열창했다.
특히 “애교를 보여 달라”는 부탁에 “가면을 벗고는 안 된다”고 거절했지만 이내 특유의 창법으로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3형제를 키우면서 축구를 매우 좋아한다. 열심히 하라는 말을 열심히 하는데, 아이들에게 내가 노래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하게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