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 멤버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굳은 얼굴로 등장했다. 기자회견은 약 20분간 진행됐다.

이날 대표로 나선 장동민은 “정말 죄송하다. 어떤 말씀을 드려도 부족하다는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방송하면서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갈수록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표현을 찾게 됐다.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재미있으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JTBC 관계자는 29일 오후 한 매체에 “옹달샘이 출연하고 있는 JTBC 프로그램은 이들이 하차하지 않는 것으로 제작진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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