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짜장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일 방송에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중국음식의 대명사 짜장면 맛 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로 총 네 곳의 장면 식당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신승반점을 찾아간 패널들은 공화춘 초대 사장 우희광의 외손녀가 선보인 정통 짜장면에 입맛을 사로잡혔다.

오이채와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 짜장이 대표 메뉴인 신승반점의 짜장면을 맛본 패널들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렸고, 그 중 전현무는 “정말 맛있었는데 특히 위에 얹어진 달걀 프라이가 완전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강용석은 “현재 쓰이는 알루미늄 철가방은 70년대부터 표준화된 배달통이라고 하더라”라며 깨알 같은 지식을 뽐내기도 했고, 두 번째 가게인 서울 공덕동의 신성각을 언급했다.

이후 공개된 세 번째 식당 현래장은 패널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63년째 운영되고 있다는 서울 마포구의 중식당 현래장은 남다른 수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기계 면인가 싶을 정도로 일정했다”는 후기를 전한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달리 김희철은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내놔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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