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난 10개월간 MC를 맡아온 수호 백현은 방송 말미 하차 소식을 전했다.

수호는 “이렇게 1년 동안 ‘인기가요’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은 걸 배웠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항상 공손한 엑소 수호가 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백현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 인기가요 더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수호 백현과 함께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김유정은 “오빠들과 정 많이 들었는데 아쉽다”며 “꼭 다시 ‘인기가요’ 놀러와 달라”고 부탁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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