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69)의 내한공연이 갑자기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호세 카레라스가 관객들이 입장한 상황에서 공연을 취소해 관객 2천여 명이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불편을 겪었다.

공연 기획사 측은 “호세 카레라스가 급성 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여 부득이 공연이 취소됐다. 관객들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22일 공연은 그대로 진행됐었다.

호세 카레라스는 1980년대 백혈병 투병 이후 재기했으며 이번 내한 공연 수익금 중의 일부를 에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 장애인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었다. 이번 내한공연은 2014 동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관객 황당했겠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이런 일이 있다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관객들 얼마나 아쉬웠을까”,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환불 받았다고 해도 화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포스터(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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