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경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카페에 무장강도가 침입했고 가게에 들어서던 40대 한국인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범인은 종업원들을 화장실에 붙잡아놓고 강도 행각을 벌이던 중 아이와 함께 카페에 들어서던 한국인 여성 박 모 씨를 겨냥했다. 이 한국인 여성은 소지품을 내놓으라는 강도와 대치하다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