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현지시각) 외신들은 “러시아 ‘푸틴 정적’으로 불리는 보리스 넴초프가 자정이 가까운 이날 밤 11시 40분께 모스크바 시내 중앙광장에서 4발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차량으로부터는 최소 6차례 총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엘레나 알렉세바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출신인 한 여성과 크렘린궁 남쪽에 있는 모스크바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걷던 넴초프가 지나가던 차에서 발사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푸틴 정적 넴초프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에 현재 모스크바 경찰은 사건 주변을 모두 봉쇄한 상태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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