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배우 신하균이 70대 노인으로 완벽 변신해 화제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서 신하균은 70대 재벌그룹회장 ‘최고봉’으로 등장, 이기적이고 고집불통 노인을 열연해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극중 최고봉은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인물로, 그의 주변에는 돈을 노리는 자들만 가득하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하균은 70대 노인 최고봉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4시간에 걸쳐 특수 분장을 했으며, 노인의 말투와 걸음걸이 등을 완벽하게 재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미스터백 첫방송에서는 돈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대로 하고 보는 ‘취준생’ 은하수(장나라)와 70대 재벌노인 최고봉(신하균)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신하균은 한참 어린 장나라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스터백 신하균 노인분장을 본 누리꾼들은 “미스터백 신하균, 신하균이라고 생각도 못함”, “미스터백 신하균 방송보면서 어딨나 찾음”, “미스터백 신하균, 4시간 걸리는구나..”, “미스터백 신하균, 믿고보는 신하균”, “미스터백 신하균, 명드 탄생예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백은 첫방송부터 14.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사진=방송캡쳐(미스터백 신하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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