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선수 최보라(23)가 ‘투혼의 완주’를 펼쳤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오전 9시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04초를 기록하며 1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초반에 최보라는 5km 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해 2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레이스 중후반부터 뒤로 밀려 결국 12위로 레이스를 끝마쳤다. 최보라는 결승선을 통과 이후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도핑 테스트장으로 실려갔다.

한편 최보라의 투혼이 감동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최보라의 미모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보라는 지난 6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크억. 나도 내가 참 부담스럽네요. 자다 깨서 페북. 페북사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보라는 인형처럼 커다란 눈망울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한다. 하얀 블라우스를 입은 그는 뛰어난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보라 투혼의 완주..걸그룹 멤버 아닌가요?”, “최보라 투혼의 완주..정말 예쁘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몸매도 좋던데”, “최보라 투혼의 완주..감동적이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나도 눈물이”, “최보라 투혼의 완주..앞으로도 파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최보라 투혼의 완주)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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