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이었던 하이디 클룸(독일)이 독일의 대승을 보고도 믿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지휘하는 독일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서 열린 브라질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7로 승리를 거뒀다.

독일의 승리는 보는 이들도 쉽게 믿지 못할 만큼 엄청난 결과였다. 브라질은 초반부터 독일에 주도권을 뺏겼다. 독일은 전반전에만 5골을 몰아쳤고 후반전에도 2골을 추가하며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대승을 만들었다.

간절히 승리를 바라던 독일팬들조차 믿을 수 없는 결과였다. 독일의 세계적인 모델로 ‘모델계의 보석’이라 불렸던 독일 출신의 하이디 클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결과를 믿을 수 있어요? 난 믿을 수가 없어요”라며 독일이 넣은 골의 숫자를 올렸다.

사진 = 하이디 클룸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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