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왕비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격돌하는 월드컵 4강전에서 어떤 팀을 응원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인 네덜란드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뉴욕 금융업계에서 일하다 네덜란드 왕자 빌럼 알렉산더르를 만나 결혼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네덜란드 막시마 소레기에타는 이번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4강전에 불참할 것을 알렸다.

네덜란드 왕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네덜란드 왕비, 난감하겠다”, “네덜란드 왕비, 차라리 보지 않는 게 좋을 듯”, “네덜란드 왕비, 마음속으로는 아르헨티나를 응원하지 않을까”, “네덜란드 왕비..대학교에서 왕자를 만나다니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네덜란드 왕비)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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