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편의 단막극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예 이열음이 ‘고교처세왕’에 합류한다.

25일 이열음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열음이 케이블 채널 tvN ‘고교처세왕’에서 정수영(이하나 분)의 친동생이자 이민석(서인국 분)을 짝사랑하는 고교생 정유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이열음은 솔직하고 파이팅 넘치는 성격으로 첫눈에 콕 찍은 고교생 서인국에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칠 만큼 당찬 매력의 소유자를 연기할 예정. 특히 서인국을 두고 친언니 이하나와 미묘한 삼각 애정전선을 펼칠 전망이다.

이열음은 이달 방송된 KBS2TV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청순 팜므파탈 여중생으로 분해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열음은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 작품으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감격스런 첫 미니시리즈인 만큼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사랑스러운 고교생 정유아를 예쁘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릴 예정이다. 이열음을 비롯해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이 출연하며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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