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황헌이 현지 방송에 출연해 송하윤을 언급해 화제다.

30일 펑황(鳳凰) 연예 등 중국 매체는 황헌이 전날 방송된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 인기프로 ‘김성토크쇼(金星脫口秀)’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 황헌은 송하윤과의 열애설에 대해 “당시 새로운 사랑을 시도하고 싶었지만, 서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중국의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파파라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과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지만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팬들의 궁금증이 커진 바 있다.

그는 “대화를 나눌 때는 늘 번역기를 사용해야 했다”며 불편했던 점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번 감정적인 일에 진지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뤄지지 못한 뒤 늘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심경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하윤은 지난 2월 종영한 MBC ‘내 딸, 금사월’에서 ‘오월이’라 불리던 ‘이홍도’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사진=황헌 블로그, 송하윤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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