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

전설의 디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74)의 새 앨범 ‘앙코르: 무비 파트너스 싱 브로드웨이’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7일 발표되는 빌보드 앨범 차트(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소니뮤직이 6일 밝혔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이로써 스트라이샌드는 단독 앨범 기준으로 10번째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여성 아티스트 최다 기록의 아성을 이어 갔다.

뮤지컬 영화 ‘스타 탄생’의 OST까지 합치면 11번째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이다. 남성 아티스트까지 포함하면 비틀스(19장), 제이지(13장)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성 아티스트 2위 기록은 마돈나(8장)다.

뮤지컬 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한 스트라이샌드는 그래미상·오스카상·토니상을 모두 거머쥔 ‘기록의 여왕’으로도 불린다. 1963년 첫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새 앨범은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유명 배우들과 듀엣으로 브로드웨이 명곡들을 재녹음한 앨범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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