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교계의 스타이자 힐튼 호텔의 증손녀인 패리스 힐튼(33)은 희한하게 디자인된 흰색 롱 드레스 차림으로 참석, 눈길을 끌었다.
힐튼은 4월 15일 로스앤젤레스의 ‘그레이스톤 매너(Greystone Manor)’ 클럽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파티에 과감하리만큼 화끈한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 카메라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특히 길게 늘어뜨린 드레스 사이로 허벅지 윗부분까지 드러남에 따라 팬티 착용 여부를 놓고 시끄러웠다.
힐튼은 힐튼 호텔의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19살 때부터 모델로 데뷔해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