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성이 개명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까불지 마’ 특집으로 배우 서현철, 이규성, 가수 김종민, 보이그룹 SF9 멤버 다원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페셜 MC는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맡았다.

이날 이규성은 “본명이 이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나 오늘 룸 잡았어, 할 때 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규성은 안영미의 말에 공감을 표하면서 “이름을 들으면 이런 별명들이 나온다”며 “이 별명들 때문에 바꿨다”고 개명 이유를 전했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별명이 ‘룸살롱’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규성은“‘이룸’이란 이름이 기대를 주는 게 있더라. 귀엽고 아이돌 느낌이 나고 잘 생긴 것 같은 이름인데 제가 이렇게 생기다보니까 이규성이 낫겠다”고 했다며 “가족, 친척들은 ‘룸아’라 부른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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