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 건강을 걱정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결혼 12년차인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를 생각하며 “제가 남편한테 ‘너무 일을 그렇게 많이 하지 마. 나중에 약값이 더 든다. 지금의 일은 하고 싶은 것만 하되, 오래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본인을 찾아주는 일이 생기면 거절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쓰러진 적도 있다. 잠깐 쉬고 있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응급실에 실려 가서 침대에 누워 있는 걸 봤다. 발이 차가워서 살아있는 사람 같지가 않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말 큰일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덜컥 겁이 날 때가 있다. 안쓰럽고 안타까울 때가 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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