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가 남편 최민환(FT아일랜드)과 데이트 중 눈물을 보였다.

오는 22일 방송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데이트를 즐기는 민환과 율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율희와 함께 자주 가던 음식점을 찾은 민환은 실망한 기색을 내비치는 율희에게 이유를 물었다. 사실 이날은 최민환과 율희의 기념일이었고, 율희는 민환이 이를 기억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생각한 것.

섭섭해 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은 기대해도 좋을 데이트를 준비하겠다며 멋진 하루를 약속했다. 다음 날, 아들 재율과 함께 데이트에 나선 최민환과 율희는 둘만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찾았다. 이어 최민환은 율희만을 위해 준비한 음식점으로 두 사람을 데려갔다.

하지만 처음에는 좋아하던 율희가 어느 순간 눈물을 글썽거리며 최민환을 향해 감정을 폭발시켰다고 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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