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익병은 대머리의 유전적 요인이 80~90%에 달한다며 “저도 대머리다. 조기에 진단해서 약을 먹고 있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대머리 정도까지 안됐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함익병은 대머리 자가진단법에 대해 “뒷머리와 정수리에 손가락을 동시에 대고 비볐을 때 정수리 쪽 머리카락이 뒤쪽에 비해 가늘면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머리) 약을 먹으면 성욕감퇴라는 부작용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건 1~2%에 불과하다”며 “부작용은 대부분 50대 이후에 나타난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