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한끼줍쇼’ 광교신도시 편에서 밥동무로 출격해 4차원 매력을 발산한다.
배우 박기웅은 주로 맡았던 배역이 악역이었던 만큼 차갑고 어두운 이미지를 연상하게 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기웅은 ‘엉뚱미’를 선보이며 규동형제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기웅은 동료 배우 한은정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에서 규동형제를 만났다. 이어 호수를 따라 나있는 수변 데크를 걸으며 “이렇게 걷고 있으니 마치 강변북로 위를 달리는 것 같다”며 뜬금없는 소감을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이게 강변북로 위라고?”라며 좀처럼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기웅은 평소 꿈꿔온 롤모델로 강호동을 지목했다. 박기웅은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랐는데 꿈이 강호동 선배님이었다”라며 고백하자, 강호동은 놀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에 박기웅은 반전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기웅의 다양한 매력은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광교신도시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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