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다.
16일 JTBC ‘효리네 민박2’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으로 이어진 촬영이 오는 17일 끝날 예정이다. 이로써 두 번째 민박집 영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효리네 민박2’는 지난 첫 시즌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월 초 촬영에 들어갔다.

시즌 2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아이유 대신 민박집 직원으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합류했다. 또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배우 박보검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제주의 6월 모습을 담았던 것과 달리 겨울 제주 풍경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말, ‘효리네 민박2’는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시청자의 환호를 받았다.

민박집 예약 신청은 시작하자마자 21만 건 이상 접수 건이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 민박집을 운영, 일반인 신청자들이 민박집에 방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양한 출연자의 사연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민박집 주인으로의 삶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에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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