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홍지민이 남편과의 데이트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는 배우 홍지민(46), 도성수(47) 부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 남편 도성수는 둘째 딸을 출산한 뒤,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는 아내 홍지민을 위한 데이트를 준비한다.

그는 겨울용 패딩과 장갑 등 커플 아이템을 준비한 뒤, 아내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다.

이날 홍지민은 남편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에 감격, “행복하다”는 말을 연신해대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홍지민이 조리원에 들어가기 전, 첫째 딸 로시의 어린 시절 사진 등을 모아 영상편지를 준비해 아내에게 건넸다.

영상편지에서 도성수는 “우리 생활 중에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현명한 당신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사랑해”라고 말했고, 이에 홍지민은 폭풍 눈물을 흘렸다.

홍지민과 도성수 부부의 감동적인 데이트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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