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의 엄청난 수입이 화제에 올랐다.
사진=채널A
지난 1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공개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1)의 수입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 선언 이후 남다른 예능감으로 여러 방송사를 오가며 활약한 전현무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풍문쇼’ 측은 이날 전현무가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다니며 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가연은 “프리랜서 MC 중에 전현무가 가장 돈을 많이 벌었을 것 같다”며 전현무 수입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전현무에게 직접 얼마나 버느냐”고 질문을 했고, 전현무는 “어느 프리랜서 MC라도 방송사 다닐 때보다 많이 벌지만 몇 배나 더 버는지는 모른다”라며 답을 회피했다.

이날 황영진은 “PD 5명에게 전현무 수입에 대해 물어봤다”면서 “전현무는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 조우종, 한석준, 오상진, 김성주보다 수입이 높다. 하지만 박수홍보다는 아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MC 박수홍이 손사래를 치자, 황영진은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보면 광고비를 포함해 전현무 연 수입은 약 30~4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03년 조선일보 43기 공채 기자로 입사, 일주일 만에 퇴사한 뒤 2004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년 만인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 이직했다.

KBS 뉴스, 예능, 교양 등에서 두루 활약한 그는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 퇴사한 뒤로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마련한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전현무가 지난달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패션 대결을 펼치며 자랑한 명품 브랜드 구찌 재킷 가격이 800만 원대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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