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페트리는 한국에 온 첫날 게임경기를 보러 갈 만큼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한국 피시방을 추천했다.
‘PC’라는 글자가 써진 간판을 찾아다닌 핀란드 친구들은 처음 접하는 피시방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핀란드 3인방은 “마우스 클릭하는 소리 들어봐”, “모니터 제대로다”, “키보드랑 마우스가 화려해서 게임을 못할 것 같다”며 한국 피시방 수준에 환호했다.
빌푸는 “장비가 전문적이다.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다”라면서 감탄했다.
또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페트리는 “핀란드에 피시방이 전혀 없다”며 친구들이 놀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페트리의 핀란드 친구들 빌레, 사미, 빌푸의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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