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가 이종석과 불편한 만남을 가졌다.
27일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홍주, 옆에 앉은 재찬에 ‘나한테 작업 거는 건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홍주(배수지 분)와 정재찬(이종석 분)이 버스정류장에서 어색하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정재찬을 발견한 남홍주는 ‘그 남자가 온다. 침착하자, 난 저 사람한테 관심이 없다. 전혀 없다’라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하지만 정재찬이 자신의 바로 옆자리에 앉자 남홍주는 ‘이렇게 많은 자리 중에 왜 내 옆자리지? 나한테 작업거는 건가?’라며 착각했다.

자리를 이동했는데도 자신을 따라 계속 자리를 옮기는 정재찬에게 남홍주는 “전 그 쪽한테 관심 없거든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재찬은 학생들에게 “여기 자리 났으니까 앉아요”라고 말을 건넸다. 여러 명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는 자리를 비켜줬던 것. 민망해진 남홍주가 이후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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