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유도 대련 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몽골 씨름 선수들에게 유도를 가르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몽골 씨름 선수들을 상대로 연이어 한판승을 거뒀다. 그는 마지막으로 감독과 유도 대련을 하게 됐다. 그러던 중 추성훈은 갑작스럽게 왼쪽 다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다리를 거는 기술을 쓰는 과정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에 무리가 간 것.

급하게 응급 처치를 했지만, 추성훈의 왼쪽 허벅지에는 시퍼런 멍이 들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SBS ‘추블리네가 떴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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