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이 과거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배우 김승현이 팬으로부터 과거 잡지를 선물 받았다.

이날 김승현은 많은 양의 잡지들을 뒤적이며 화려했던 자신의 과거 모습을 회상했고 “아니, 근데 어떻게 이걸 다 모았지?”라며 놀라워했다. 잡지 속에는 스키복부터 교복, 휴대폰에 이르는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김승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김승현의 딸 수빈이는 “그런데 옷이 왜 그러느냐. 할머니를 봐라. 좀 본을 받아라. 모델이지 않느냐”라고 후줄근한 모습으로 잡지를 보고 있는 김승현을 타박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자신의 모습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듯 “모델계의 양대산맥이 김승현과 최창민이었다. 이때 어떻게 포즈를 취했는지 모르겠다”라며 과거 포즈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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