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가 이른 결혼에 대한 부모님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시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시댁 방문에 앞서 밥을 먹으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만난 지 2개월 만에 결혼하는 만큼 자신들과 관련된 주변의 궁금증들이 많다고 고백했다.

지소연은 “부모님께 결혼 이야기를 처음 했을 때 (속도위반 등에 대해) 걱정하시진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송재희는 “우리 부모님은 전혀 걱정 안 하셨다. 부모님은 내가 그런 용기가 없다는 걸 알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소연은 “일찍 결혼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걱정을 하는 듯하다”라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7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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