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설렌 마음으로 서로를 마주보며 식을 올렸다. 이들은 웃음을 참지 못해 맞절을 하다 넘어지거나 족두리가 벗겨지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앞으로 평생 서로를 잘 배려하며 살겠다”고 혼례 서약을 마쳤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우효광이 눈물을 흘려 추자현을 놀라게 했다.
우효광은 “아마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보던 추자현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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