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회식 여신의 위엄을 드러냈다.

31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측은 남지현이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지현은 숟가락 마이크를 야무지게 들고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창욱도 항상 예민함이 흐르던 얼굴이 풀려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적당히 술에 취한 듯 보인다.

지난 방송분에서 은봉희(남지현 분)은 노지욱(지창욱 분)과 함께 술을 먹다 필름이 끊겨 흑역사를 적립한 상황이다. 이번 회식에서도 잔뜩 흥이 올라 술에 취한 은봉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화려한 손기술로 폭탄주를 제조하고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는 등 흉내 낼 수 없는 ‘회식 여신’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 그녀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지욱은 회식에서 날아다니는 봉희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한 듯하더니, 금세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어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에 흥에 살고 흥에 죽는 ‘노지욱 변호사 사무실’의 회식 장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수상한 파트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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