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배우 주원이 입대 전 녹음 방송에서 입대 심경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배우 오연서와 주원이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주원이 입대하기 전인 이달 15일 녹화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가 “이제 며칠 후면 군대에 가는데 어떠냐?”라고 묻자, 주원은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 번 바뀐다.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데도 안 웃고 있더라”면서 “친구들이 ‘좀 웃어’라고 해서 ‘나 웃고 있지 않았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제대 후에 저 좀 불러달라”면서 작품 출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오연서는 “‘엽기적인 그녀’ 시청률 20% 넘으면 모두 한복 입고 주원이 면회에 갈 계획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연서와 주원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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