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슬기가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들이를 앞둔 배우 김슬기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슬기는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호흡했던 배우 강기영 등을 집으로 초대했고, 이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집으로 초대된 인원은 남성 6명. 하지만 김슬기가 내놓은 음식은 남자 6명의 배를 채우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나혼자산다’ 제작진은 의문을 자아내며 자막을 통해 부족한 음식량을 걱정했고, 초대된 6명의 남자들도 단출한 상을 보며 젓가락만 바쁘게 움직였다.

결국 음식은 금방 동났고, 아직 양을 채우지 못한 이들이 “다음 요리는 뭐냐”고 묻자 김슬기는 “라면”을 외치며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을 민망케 했다.

이를 두고 김슬기는 “태어나서 저희 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건 처음이다. 그래서 가늠을 못했다”고 해명했다.

‘나혼자산다’ 방송이 끝난 후 김슬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집으로 남자들을 초대했지만 음식을 충분치 않게 준비한 것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관련내용만을 가지고 김슬기에 대한 비난은 과도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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