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국악인 남상일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는 남상일이 출연해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남상일의 어머니는 “아마 세 살 정도 였을 것 같다. 그 당시에 MBC에서 밤 12시에 국악 프로그램을 방송했었다. 그걸 보는 도중에 자려고 하면 아들은 TV를 못 끄게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밥그릇 두들기고, 화장지를 길게 늘어뜨리면서 전날 본 것을 따라하더라. 그 때는 ‘얘가 무당이 되려고 그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남상일은 “국악계 아이돌 아이돌 해 주시는데 사실 낯부끄럽다. 아이돌은 10대 아니면 20대 초반인데 난 마흔 아니냐. 너무 그렇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남상일이 화제가 되며 그의 수입에도 관심이 모였다.

앞서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남상일은 수입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기업 임원의 2배 정도 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중소기업으로 따지면 대표이사 정도 수입을 거둔다”고 말해 또 한번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많은 수입을 올리는 비결에 대해 남상일은 당시 “1년 내내 행사가 있다. 이것이 국악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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