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전 멤버 전진의 셔틀콕 묘기를 다시 떠올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몸개그 베스트 10 특집 영상을 멤버들이 함께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몸개그 부록 가운데 ‘3대 미스터리’ 중 한 장면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SNS에서 많이 화제가 된 장면이다. 예능신의 도움을 받은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장면은 지난 2008년 9월 6일 방송분에 담긴 배트민턴 대결 장면이었다. 유재석과 박명수가 전 멤버였던 노홍철과 전진과 대결 구도로 배트민턴 경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전진은 땀을 닦던 중 박명수가 무심코 던진 셔틀콕을 손으로 잡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으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되감기 한 영상이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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