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연인인 배우 윤계상과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자꾸 결혼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혼기가 찬 건가”라고 웃으면서 “일단 저는 작품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역적’에서 장녹수를 연기한다.
그는 “장녹수 역할을 했던 많은 선배가 계시지만 제가 국악과 한국무용을 했던 게 바로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또 기생 역할을 굉장히 해보고 싶던 역이고 저한테는 소중한 패이기도 했다. 쉽사리 꺼낼 수 없었는데 김진만 PD를 뵙고 마음이 동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