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빅뱅 특집 예고를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10일 ‘무한도전’은 방송 말미 다음 주 빅뱅 편 예고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빅뱅 멤버들이 모두 출연하는 일명 ‘완전체’ 편이라 녹화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예고 영상은 유재석이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정준하는 지드래곤의 패션을 가리켜 “내가 중3 때 입었던 옷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긴다. 양세형과 광희는 빅뱅 멤버들 앞에서 사뭇 진지한 얼굴로 춤을 추고, 이에 질세라 탑이 멍한 표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춤으로 화답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빅뱅 ‘완전체’ 출연은 지난 2011년 ‘갱스 오브 서울’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무한도전’ 빅뱅 특집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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