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악플을 언급했다.

방송인 서유리가 27일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서유리에게 “본인 기사에 달린 댓글을 다 확인하는 편인지”라고 물었다.

이에 서유리는 “악플이 정말 많다. 악플 저장용 하드가 따로 있을 정도고, 용량만 4테라바이트다”라며 “‘성형 괴물’이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많은 관련 검색어 중에 삭제하고 싶은 게 있느냐”고 묻자, 서유리는 “‘서유리 남편’이다. 드라마 형식 예능에 출연했는데 남편을 살해하는 독한 캐릭터였다”며 “기사가 ‘서유리 남편을 살해해’라고 났다. 그때부터 ‘서유리 남편’이 연관 검색어다. 나 남편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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