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질투의 화신’, ‘쇼핑왕 루이’가 수목극 시청률 대결을 펼쳤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5.6%를 기록한 MBC ‘쇼핑왕 루이’를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수목극 1위는 SBS ‘질투의 화신’(12.3%)이 올랐다.

‘공항 가는 길’ 시청률 7.4%는 전작 ‘함부로 애틋하게’의 마지막 회(20회) 시청률 8.4%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치다.

‘공항 가는 길’ 첫 방송에서 승무원 수아 역으로 분한 김하늘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열혈 엄마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쇼핑왕 루이’에서 럭셔리 재벌남으로 분한 서인국은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SBS ‘질투의 화신’ 9부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지난 3년 짝사랑의 주인공 이화신(조정석 분)과 사귄다는 기분 좋은 오해를 받은 것도 잠시 고정원(고경표 분)가 금수정(박환희 분)와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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