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의 충격적인 패션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외출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의 집을 방문한 후배 개그맨 손헌수는 미스코리아 여성들이 있는 자리에 간다는 그에게 “오늘 어떤 스타일로 입으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준비한 스타일 두 개를 선보였다. 첫 번째 스타일은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남방을 함께 입는 것이었고, 또 다른 스타일은 구멍이 뚫린 파란색 셔츠를 입는 것이었다. 그는 결국 조금이라도 어려 보인다며 흰색 반팔 티셔츠에 청남방을 입는 스타일을 선택했다.

손헌수는 “처음엔 이상해 보였는데 그래도 어려보이신다”며 박수홍의 패션을 칭찬했지만, 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80년대 전영록 씨 스타일 같다”, “어떡해 안 되는데, 저 옷”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손헌수 씨 패션이 더 심한 듯”, “동네 형 같다”, “진짜 입을 거 없으면 무난하게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바지라도 입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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